전세가 잘 안빠질 때 월세도 같이 올리면 매물 빨리 빼기 좋아요.
전세? 월세?
전세를 월세로 바꾸는 전월세전환율 이라는게 있습니다.
세입자들이 전세로 살지, 월세로 살지 선택할텐데요.
전세자금대출이자와 월세를 비교해보는게 가장 첫번째 이유일거고요.
더 저렴한 거로 선택하겠죠.
두번째는 회사에서 거주비를 지원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전세가 아닌 월세로 들어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개인사업하는 분들도 레버리지 땡기는 걸 좋아하기에 월세로 많이 삽니다.
그래서 전세가 안빠지면 월세도 같이 올리는걸 추천해요.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때 (전세금액을 월세금액으로 환산)
전세를 월세를 돌려서 금액을 계산할때는,
간단하게 생각하면
전세 금액에 40을 곱하면 월세로 대략 계산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전세가 5억이면
월세로 바꾸면 20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증금 조정방법
여기에 보증금도 생각해야죠.
보증금 천만원당 월세 5만원으로 환산하면 편해요.
전세 5억 = 월세 200만원 = 보증금 2000에 월세 190만원
이런식으로 환산해보면 됩니다.
완전 동일한건 아니고, 금리 변화에 따라 약간씩 다르긴 할텐데
집주인 기준 요즘 시세에 편하게 계산하는 방식이에요.
세입자는 또 각자의 방식으로 계산해보고 상황에 맞춰 보증금은 조정하면 되고요.
그리고 참고해야할 건,
네이버부동산에 나온 매물 시세에 대략 맞추면 됩니다.
집주인기준 월세가격 설정방법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로 직접 계산해보는게 제일 좋아요.
집주인기준으로 제가 월세 금액 맞추려고 이번에 계산한 방식은 아래랑 같아요.
월세 금액은 특례보금자리론 체증식 40년으로 계산했을때
(제가 매달 내야 하는 이자) = (새로운 세입자에게 받을 수 있는 월세),
(기존 전세인 전세금) - (특례보금자리론 대출한도) = (새로운 월세 보증금)
이런식으로 계산을 여러가지 해보면서,
완전 딱 손해 안볼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위에 계산식을 고려하면서 제가 4년 정도는 무리없이 감당 가능한 금액으로 올렸습니다.
이것도 사실 같은 건물 내 (동일평수) 다른 집들보다는 월세를 약간 세게 올려서 불렀는데,
저희 집 컨디션이나 층수, 뷰가 많이 좋은 편이기도 하고요.
사실 임차인 안구해지면 그냥 제가 들어가서 살 생각 하고 있어서
(제가 살고 싶은 집인데 지금 직장이랑 약간 거리가 있어서 출퇴근시간 아낄겸 나중에 들어갈 생각 하고 있었거든요),
조급하되 조급하지는 않은 차선책이 있는 집주인이라 여유 부리는 거일수도 있고요.
월세로 네이버부동산에 올리고 마음편히 기다려봅니다.
일주일마다 부동산 사장님과 상황공유차 통화해보는 것도 좋아요.
주변 지인들이 요즘 월세는 잘 빠진다고 해서
전세 안나가면 월세 올려야지 계속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요.
추가 대출 받아야 하는 것과,
과연 보증금과 월세 금액은 얼마로 맞춰야 하지?
이걸 계산하는데 좀 오래 걸렸네요.
전세만 생각하셨던 집주인분들은 월세도 고려하는데 제 포스팅이 도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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