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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단식 일기

[소비단식일기 2023.10.3] 1년 빚갚기 프로젝트 첫째날

by 나하나잘키우기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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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3일

소비단식일기 첫째날 기록입니다.

 

 

수입

: 103,780원

 

당근마켓 3,000원

적금해지 100,001원

기타 포인트 779원

지출

: 3,200원

 

택배비 3,200원

 

알라딘 회원에게 팔기로 책 한권이 팔렸어요.

 

택배비는 3200원이 나왔는데,

나중에 알라딘에서 책 판매금액 입금되면 메꿀 수 있는 돈입니다.

 

첫날 무지출챌린지 성공입니다!

 

소비단식일기를 시작하는 첫날은 점심에 서점에서 책을 읽었고요.

그 책을 통해 이 1년 빚갚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지요.

 

 

저녁 약속은 소개팅이었습니다.

 

대창을 먹으러 갔는데,

식당에서 후식까지 나와서 따로 후식 먹으러 가지는 않았고

계산은 남자분이 하셔서 뜻밖의 무지출 성공이었어요.

 

소개팅남은 열심히 살아온 변호사였어요.

 

 

뭐 남녀간의 호감보다는

인간적인 호감이긴 했는데요.

 

인생이야기 듣는데 자극도 받고 도움도 되었습니다.

 

내가 잘 모르지만 관심 많은 법조계 업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존에 검사, 변호사(공익법무관 포함) 등은 지인이 있어서 꽤나 많이 알고 있지만,

개업변호사는 처음 이야기 나눠봐서 흥미로웠습니다.

 

 

일단 월수입이 1000-2000 사이라고 하는데 소비를 해도 남는게 월 천만원 이상이라고 하니 전문직은 역시나 전문직입니다.

 

 

개업변호사 일뿐 아니라 장사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고기집 부업을 꿈꾸는 전문직을 보면서 역시 사업이 정답인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전에도 부자들을 많이 봐왔는데

개원의고 페이닥터를 써서 돈을 많이 버는데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본인 사업을 하더라고요.

 

 

일하지 않아도 들어오는 돈에 대한 이야기는 듣고 깨닫는 바가 많아서

사실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지출을 줄이려고 노력하지만,

지출을 줄이는건 한계가 있고 수입을 늘려야 한다는 걸 알기에 여러모로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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